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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라바 지하철 운행… 아이들은 좋겠네

입력 : 2014-10-30 15:13:05 수정 : 2014-10-30 15:1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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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메트로

서울시가 다음달부터 '라바' 지하철을 운행하기로 했다.

서울시는 "서울메트로 개통 40주년을 기념해 오는 11월1일부터 지하철 2호선을 도는 전동차 1대의 내·외부를 라바 캐릭터로 꾸며 운행한다"고 30일 밝혔다.

운행되는 라바 지하철은 총 10량으로 이뤄졌으며 홀수 칸은 테마존으로, 짝수칸은 코믹존으로 꾸며질 예정이다.

2호선 라바 지하철 첫차는 오전 11시22분 신도림역(시청 방면)에서 출발한다. 평일과 토요일에는 하루 8회, 공휴일에는 하루 7회 운행되며 수요일은 열차 정비를 위해 운행을 쉰다. 출·퇴근 등 혼잡한 시간대를 제외하면 보통 1시간30분 간격으로 운행된다.

서울시 관계자는 "라바 지하철을 통해 시민이 지하철을 보다 친근하게 느끼고 대중교통 이용이 활성화되기를 바란다. 앞으로도 편안하고 행복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라바'는 애벌레를 모티브로 한 국산 애니메이션 캐릭터로 2011년 첫 방영된 이후 꾸준한 인기를 누리고 있다.

현화영 기자 hhy@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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