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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딤돌 대출 자격 확대…요건 갖춘 아파트에 실수요자들 몰려

입력 : 2014-10-31 10:00:00 수정 : 2014-10-31 1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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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딤돌 대출'이 다시 주목 받으면서 저렴한 이자로 내 집 마련을 하려는 수요자들이 늘고 있다.

‘내 집 마련 디딤돌 대출’은 정부가 올해 들어 출시한 통합 정책 모기지 상품이다. 주택기금에서 지원하는 근로자·서민 주택구입자금· 생애 최초 구입자금과 주택금융공사가 취급하는 우대형 보금자리론 등 기존의 정책자금을 통합해 지난 1월부터 시행 중이다.

디딤돌 대출이 최근 다시 주목 받고 있는 이유는 최근 정부에서 국민주택기금 '내 집 마련 디딤돌 대출'의 자격 요건을 추가로 완화했기 때문이다. 1주택자도 디딤돌 대출 허용에 이어 디딤돌대출의 대상을 무주택자 및 4억원 이하 유주택자에서 4억~6억원 유주택자로 확대했다. 최저 연 2%대 저금리 주택담보대출인 디딤돌 대출의 신청 요건이 완화됨에 따라 전국에서 40만 가구가 추가적인 혜택을 누릴 수 있게 됐다.

낡은 집에서 새 집으로, 작은 집에서 큰 집으로 ‘주거 상향’을 원하는 수요자도 무주택자처럼 지원할 필요가 있다는 의견을 정부에서 반영한 것으로 수요자들에게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부동산 전문가는 “높은 전세가율로 고심하던 수요자들을 위해 정부가 저리의 대출 금융 상품을 제안하면서 수요자들의 내 집 마련을 지원하고 있다. 주택 구매를 희망하는 수요자들은 정부의 디딤돌 대출을 통해 저금리로 내 집 마련을 할 수 있어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고 전했다.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정부가 올해 1월부터 도입한 ‘내 집 마련 디딤돌 대출’의 신청 실적이 지난 7월 말 기준 5조 2000억 원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금리인하 예고로 8월과 9월에는 실적이 줄어들었지만 정부의 신청 자격완화로 실적은 다시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이를 통해 내 집 마련 디딤돌 대출 요건을 갖춘 수도권 아파트에 실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이 중 경기 구리시 인창동에 조성되는 ‘구리 더샵 그린포레’는 지하 2층~지상 20층· 7개 동· 전용면적 74~114m²· 총 407가구로 구성된다.

전용 85㎡ 이하인 가구가 전체의 98.3%로 디딤돌 대출을 받을 수 있는 기본 요건을 갖추고 있다. 특히 다음해 5월 입주 예정인 후분양 아파트로, 수요자가 눈으로 직접 확인하고 분양 받을 수 있는 장점이 있어 인기가 높다.

구리 도심권에서 처음으로 선보이는 ‘더샵’ 브랜드이며, 경기 구리시 내에서도 생활 인프라가 이미 잘 갖춰진 도심권역에 조성돼, 교육과 교통· 문화시설 등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단지 인근에는 롯데백화점· 한양대학병원· 구리시청· 구리아트홀· 구리시립체육공원 등이 위치해 단지 가까이서 쇼핑과 문화· 여가 생활을 누릴 수 있다. 사업지 반경 500m 이내에 교문초등학교· 삼육중·고교· 인창중·고교가 있어 교육 환경도 좋다.

분양 홍보관은 경기 구리시 인창동 교문사거리에 조성돼 있다.

문의: 1644-2122

포스코건설 ‘구리 더샵 그린포레’ 조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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