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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볼라 퇴치 적극 동참 軍의료인력 파견 결정

입력 : 2014-10-30 19:19:50 수정 : 2014-10-30 19:1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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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베리아·시에라리온 등 검토
5명씩 3차례 교대로 보내기로
국방부는 30일 ‘에볼라’ 바이러스 퇴치를 위한 국제적 노력에 동참하기 위해 군 의료인력을 파견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국방부 김민석 대변인은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파견 지역은 정부에서 검토 중인 라이베리아 또는 시에라리온이 될 것”이라며 “파견기간은 잠정적으로 11월 말 또는 12월 초부터 두 달간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국방부는 3차례에 걸쳐 군의관과 간호장교를 교대 파견할 방침이다. 1·2·3차에 걸쳐 각각 군의관 2명, 간호장교 3명 파견을 원칙으로 하지만 선발인원에 따라 최종 결정할 예정이다. 1회 파견기간은 현지와 국내 관찰기간을 포함해 7∼9주를 검토 중이다. 파견되는 인력은 현지에서 1∼2주가량 교육을 받고 3∼4주가량 의료활동을 하게 된다. 임무가 끝나면 21일간 격리돼 감염 여부를 확인하고 휴식을 취하게 된다.

김선영·조병욱 기자 007@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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