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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창동 둘레길 주민 산책로로 새단장

입력 : 2014-10-30 23:08:32 수정 : 2014-10-30 23:0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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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천까지 200m 4개월 정비 서울 강서구는 염창동 안양천 주변 둘레길이 4개월간의 정비를 마치고 다음달부터 주민들에게 개방된다고 30일 밝혔다. 정비된 구간은 염창정(한강동아 2차아파트 주변)부터 안양천으로 이어지는 200m 구간(사진)이다.

염창동 둘레길은 아파트 단지, 주택가에서 가까워 하루에 수백 명의 주민들이 찾는 곳이다. 그러나 산책로가 둔치, 펜스 등에 가로막혀 있었다. 또 잡풀이 무성하고 안전시설도 부족해 안전사고 위험이 컸다. 둘레길 정비는 주민참여예산 사업을 통해 해결됐다. 1억5000만원의 사업비가 책정돼 지난 6월부터 기존 환경을 최대한 보전하고 인위적인 시설을 최소화한다는 원칙에 따라 정비작업이 시작됐다. 구는 둔치로 단절된 구간에 목재계단과 봉을 설치해 산책로를 연결했다. 부서진 의자 등 노후 시설은 철거하고 노면도 정비했다.

김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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