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87년 7월 창간한 ‘출판저널’은 경영 악화로 한때 휴간되기도 했으나 2008년 11월 발행처였던 대한출판문화협회로부터 독립해 현재 통권 466호까지 결호 없이 발간하고 있다. 2011년과 2013년 문체부가 선정한 ‘우수콘텐츠 잡지’로 선정됐다. 2013년에는 한국의 다양한 도서를 해외 출판시장에 알리기 위해 영문판 디지털 매거진 ‘케이북리뷰(K-Book Review)’를 창간하기도 했다.
건국대 문화콘텐츠학과 박사과정을 수료한 정 대표는 현재 건대 겸임교수로도 활동하고 있으며, 저서로 ‘스무 살을 건너는 여덟 가지 이야기’(2014)와 ‘내 인생은 서재에서 시작되었다’(2014) 등이 있다.
김태훈 기자 af103@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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