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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소, 'EXO 902014' 종영소감…"우리도 '워너비 아티스트' 될 것"

입력 : 2014-10-31 11:13:53 수정 : 2014-10-31 16:1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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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엑소(EXO)의 뮤직비디오 재해석으로 화제가 된 케이블채널 Mnet ‘EXO 902014’가 ‘듀스편’을 끝으로 31일 종영하는 가운데, 멤버들이 ‘워너비 아티스트(Wanna be Artist)’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엑소 시우민은 이날 ‘EXO 902014’ 제작진을 통해 “뮤직비디오를 재해석했다는 점에 특히 자부심을 느낀다”고 말했으며, 백현은 “저희도 ‘EXO 902014’에 출연해주셨던 워너비 선배님들처럼 될 수 있도록 열심히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찬열은 “방송이 끝나면 선배님들의 히트곡들을 다 담아 들었다”고 지난 시간을 돌이켰으며, 세훈은 “녹화가 끝나고 숙소 가는 길이면 우리도 선배님들처럼 될 수 있도록 열심히 하자는 열정이 솟아올라 바로 연습을 하러 간 적도 있었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리더 수호는 “‘EXO 902014’를 통해 시대는 변하지만 변하지 않는 것도 있다는 것을 깨달았다”며 “재미있었고 기억에 특히 많이 남는 것 같다”고 프로그램을 향한 애정을 다시 한 번 드러냈다.

제작진 관계자는 “지금의 대중문화를 즐기는 연령층인 10~20대에게 조금은 생소할 수 있는 90년대 음악을 글로벌 대세돌 엑소가 재해석해냈다”며 “보다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었던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그동안 ‘EXO 902014’에 보내주신 많은 관심과 사랑에 깊은 감사 드린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오후 8시에 방송하는 ‘EXO 902014’ 최종화에서는 90년대 힙합 트렌드의 중심에 서 있는 듀스 출신 이현도가 출연한다.

김동환 기자 kimcharr@segye.com
사진=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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