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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아이파크시티 4차’ 완판의 신화 속으로 성큼

입력 : 2014-11-01 12:50:00 수정 : 2014-11-01 12:5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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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96가구 규모로 인기 높은 중소형 설계…청약 통장 없이도 동 호수 선택 가능

수원 아이파크시티 4차는 지난 8월말 분양한 이래 잔여 세대가 빠르게 소진· 마감을 임박해 밀려오는 사람들로 연일 북새통인 것으로 알려졌다. 청약통장 없이도 원하는 동과 호수를 선택할 수 있어 조만간 완판할 것이라는 것이 분양관계자들의 이야기다.

실제 지난달 28일 문을 연 모델하우스에는 오픈 이후 4일간 약 3만 5000명 이상이 방문하는 등 수요자의 호응이 높았다. 최근에는 인근 분양가격도 서서히 오르고 주변시세 역시 동반상승 하면서 낡은 아파트에서 벗어나자는 심리가 매수 분위기를 부채질 하고 있다.

전국 아파트 전세가율이 지난 2012년 이래 처음으로 70%를 돌파하면서 전세비용 때문에 속앓이를 하느니 이 참에 집을 장만하려는 수요층이 급증하고 있다. 내 집 마련 분위기 확산은 각종 규제완화와 저금리 기조의 영향도 크다.

한국감정원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 9월말 기준 전국 아파트 전세가율은 수도권이 67.1%, 지방이 72.9%를 각각 기록했고, 서울은 65.4%로 집계됐다. 이 가운데 수원은 지난달 전세 재계약 시즌을 맞아 최소 3000만원부터 1억원까지 전셋값이 상승해 내 집 마련 수요가 가장 큰 지역으로 떠올랐다.

수원이 이처럼 집 장만 열기가 뜨거운 것은 그간 부동산 경기 침체로 건설사들이 분양물량을 줄인데다 기존 낡은 아파트에서 새 집으로 이사하고 싶은 잠재수요가 폭발했기 때문이다. ‘수원 아이파크시티 4차’가 분양 이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것도 놀라운 일이 아니다.

현대산업개발의 단독 민간도시개발 프로젝트로 현재 3차까지 총 4512가구가 공급됐으며 7블록에 위치한 4차가 아파트로는 마지막 분양이어서 희소가치가 높다는 평가다. 이번에 분양하는 물량은 지하 3층· 지상 14~15층 총 23개동· 1596가구 규모다.

우선 1596가구 규모로 인기가 높은 전용 59~84㎡의 중소형으로만 설계가 됐으며 전용면적 기준 59㎡ A·B·C·D 1,079가구· 75㎡ A·B 427가구· 84㎡ 90가구 등 7가지 주택형으로 선택의 폭을 넓힌 것이 특징이다.

서울 지하철 1호선 세류역이 단지 서쪽에 도보로 10분 거리에 위치하고 있으며, 분당선 연장선인 매탄 권선역을 이용할 경우 서울 강남과 분당 이동이 편리하다. 광역버스 및 공항리무진 버스정류장이 가깝고 수원 종합 시외버스터미널이 단지북측에 인접해 있어 사통팔달 교통요충지다.

또한 30~40대 젊은 부부를 타깃으로 한 북카페, 키즈북카페 등 자녀보육 관련 특화시설과 대규모 커뮤니티시설· 학원·스쿨버스 승하차 장소 등이 함께 조성될 예정이다. 단지를 3개의 구역으로 나누고 춤을 추는 듯한 패턴에 블루· 오렌지· 그린 등 밝은 색상을 적용해 역동성을 표현했다.

분양 관계자는 “다른 곳보다 수원지역 전세대란이 두드러지면서 더 오르기 전에 새 아파트를 장만하려는 수요자들이 계약에 적극 나서고 있는 분위기”라며 “현재 59㎡는 주변 같은 평형과 비교 시 약 2000~3000만원 가량 저렴해 향후 시세차익 기대도 높다”고 밝혔다.

수원 아이파크시티 4차 견본주택은 수원 시외버스터미널(이마트 수원점) 맞은편 수원 아이파크 시티 사업부지 내에 위치하고 있다. 조건은 계약금 10% 중도금이자 75% 면제이며, 오는 2016년 8월 입주 예정이다.

문의: 031-222-2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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