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보

검색

신차 아슬란 전용 체험공간 마련…2천명 체험행사 열어

입력 : 2014-10-31 15:48:58 수정 : 2014-10-31 15:48:58

인쇄 메일 글씨 크기 선택 가장 작은 크기 글자 한 단계 작은 크기 글자 기본 크기 글자 한 단계 큰 크기 글자 가장 큰 크기 글자

현대자동차가 신차 아슬란을 출시하면서 새로운 전략을 선보였다. 총 2000여명의 고객을 초청해 시승행사를 개최하고 강북과 강남에 전용 전시장을 오픈한다. 그간 신차를 발표하면서 디자인과 안전, 저소음을 강조하던 분위기에서 벗어나 실용, 능동적, 낮은 자세를 강조했다. 향후 신차 전략에도 현대차의 이 같은 자세가 반영될 전망이다.

현대차는 오는 1일부터 6일까지 서울 동대문 디자인센터 DDP 등에 아슬란의 상품성을 체험할 수 있는 전용 전시장을 오픈한다. 또, 전국 6개 지역 전시장에서 사전 예약 고객을 대상으로 전문적인 설명과 시승 기회를 제공한다.

이외에도 오는 1일부터 5일까지 서울 논현동 소재의 현대차 브랜드 체험공간 ‘현대 모터스튜디오’와 부산의 오토스퀘어, 동대구지점, 전라남도 광주지점, 대전지점 등 5곳에 아슬란 스페이스를 마련하고 고객 1000여명을 초청해 시승 행사를 진행한다.

현대의 신차 아슬란은 수입차를 중심으로 한 기존 뒷바퀴굴림 세단과 다른 앞바퀴굴림 고급 세단으로 안락한 실내와 편안한 주행성능을 강조한 대형 세단이다. 현대차는 에쿠스, 제네시스에 이어 새로운 고급 브랜드로 아슬란을 만들었다고 밝혔다.

현대차 김충호 사장은 30일 서울 동대문 디자인센터에서 열린 아슬란 신차발표회에서 “오늘은 현대자동차와 고객 사이의 중요한 날”이라며 “임직원은 겸손하고 낮은 자세로 고객 요구와 기대에 호응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다일 기자 auto@segye.com


[ⓒ 세계일보 & Segye.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오피니언

포토

정은지 '해맑은 미소'
  • 정은지 '해맑은 미소'
  • 에스파 카리나 '여신 미모'
  • 블랙핑크 로제 '여신의 볼하트'
  • 루셈블 현진 '강렬한 카리스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