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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풍의 여자' 제작발표회 열려.. 배우 고은미 "친구의 남편과 키스신.. 연락도 끊었다"

입력 : 2014-10-31 16:12:00 수정 : 2014-10-31 17:0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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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고은미가 키스신 촬영 도중 생긴 에피소드를 공개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31일 오후 서울 마포구 MBC 상암 신사옥에서 진행된 MBC 아침드라마 '폭풍의 여자' 제작발표회에 참석한 고은미와 박준혁은 키스신을 찍다 생긴 일화를 털어놓았다.

이날 드라마의 키스신과 관련해 박준혁은 "제 아내 채자연 씨와 고은미 씨가 굉장히 절친한 친구다. 드라마 촬영장에서 집사람의 친구를 만날 지도 몰랐으며, 키스신까지 있을 것이라고 예상 못 했다"고 운을 뗏다. 

이어 고은미는 "오빠와 키스신이 진짜 많다. 가족 같은 마음으로 하고 있지만 친구에게 미안한 마음에 SNS에 댓글도 안 달고 연락도 끊었다"며 "한 6개월 동안 안 하려고 한다”고 고백해 웃음을 안겼다. 

이어 고은미는 "재미있는 것은 키스신 찍고 나서 알레르기가 생겼다. 수염 알레르기"라고 덧붙였다.

한편 드라마 '폭풍의 여자'는 한 남자의 아내이자 아이의 엄마로 평범하게 살던 여자가 어느 날 남편에게 배신당하고, 딸이 학교 폭력의 피해자가 되며 부와 권력이라는 거대한 폭풍에 맞서 싸우려 스스로 폭풍이 되는 과정을 담았다.

이를 접한 네티즌은 "고은미, 대박이다" "고은미, 폭풍의 여자 기대되네" "고은미, 난감했겠다" "고은미, 박준혁의 부인 기분이 어땠을까?" 등의 반응을 보였다.

인터넷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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