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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인비, 코스레코드 세우며 美LPGA 타이완챔스 2R 단독선두

입력 : 2014-10-31 17:33:24 수정 : 2014-10-31 17:3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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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랭킹 1위' 박인비(26)가 코스레코드를 세우며 미LPGA투어 푸본 타이완 챔피언십(총상금 200만달러) 2라운드에서 단독선두에 나섰다.

박인비는 31일(한국시간) 대만 타이페이의 미라마 골프CC(파72·6412야드)에서 열린  2라운드에서 이글 한 개와 버디 9개 및 보기 한 개를 묶어 10언더파 62타를 기록, 중간합계 18언더파 126타로 전날 공동선두였던 펑샨샨(중국·15언더파 129타)을 3타차로 제치고 단독선두에 올랐다.

이날 박인비가 기록한 10언더파 62타는 지난 2012년 자신이 이 코스에서 세운 8언더파 64타를 깬 코스레코드이다.

이 대회 72홀 최저타 기록(19언더파·2012년 수잔 페테르센)에 근접한 박인비는 시즌 3승기회까지 잡았다.

2라운드에서 이미림(24)도 10언더파 62타의 코스레코드를 수립, 중간합계 10언더파 134타로 리디아 고(17), 아자하라 무노즈(스페인) 등과 함께 공동 3위까지 도약햇다.

최운정(24), 최나연(27), 유소연(24)은 중간합계 8언더파 136타, 공동 8위를 마크했다.

3주만에 대회에 나선 세계랭킹 2위 스테이시 루이스(미국)는 2라운드에서 4타를 줄여 중간합계 9언더파 135타로 7위에 머물렀다.

박태훈 기자 buckbak@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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