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분기 모바일쇼핑 거래액을 상품군별로 살펴보면 여행과 예약서비스(20.8%), 의류·패션과 관련상품(16.9%), 생활·자동차용품(12.7%) 순으로 비중이 컸다. 온라인쇼핑 전체 거래액도 모바일쇼핑과 비슷했다. 여행과 예약서비스의 비중이 20.7%로 가장 컸으며, 의류·패션과 관련 상품이 14.3%, 생활·자동차 용품이 11.6%로 뒤를 이었다. 작년 같은 분기 대비 성장세로 따지면 여행과 예약서비스(33.3%), 생활·자동차용품(27.9%), 화장품(23.7%) 등에서 온라인쇼핑 거래액이 크게 늘었다. 반면 소프트웨어(-13.8%), 사무·문구(-10.4%) 등의 거래액은 감소했다. 운영형태별로 보면 같은 기간 온라인업체 거래액은 15.7%, 온·오프라인 병행 업체 거래액은 21.4% 각각 증가했다.
세종=박찬준 기자 skyland@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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