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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사회 “용산 화상경마장 연내 개장”

입력 : 2014-10-31 19:02:59 수정 : 2014-10-31 21:5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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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범운영 결과 실체적 위험 無”
주민들 “객관성 결여됐다” 반발
한국마사회가 서울 용산 마권장외발매소(화상경마장)를 연내 정식개장하겠다는 방침을 31일 밝혔다. 지난 3개월간 시범 운영한 결과 범죄발생 가능성 등 부정적 영향이 적었다는 이유에서다. 개장을 반대해온 주민들은 조사결과에 객관성이 결여돼 있다며 반발하고 있어 양측 간 갈등이 증폭될 것으로 보인다.

용산 화상경마장 시범운영 평가위원회는 이날 시범운영결과보고서를 통해 “주민 설문결과 부정적 인식이 높았지만 화상경마장으로 인한 실체적 위험은 없었다”고 평가했다.

정방 용산 화상경마도박장 추방대책위 공동대표는 마사회가 주민투표로 주민 의견을 물을 것을 주장했다.

정선형 기자 linear@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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