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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교안 법무 "MB시절 자원외교 의혹, 단서 확인되며 수사"

입력 : 2014-10-31 17:57:40 수정 : 2014-10-31 17:5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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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교안 법무장관은 이명박 정부 시절 자원외교에 따른 국고 낭비 의혹에 대해 "단서만 확인된다면 검찰이 내사 또는 수사 할 걸로 안다"고 했다.

황 장관은 31일 국회 정치분야 대정부질문에서 "감사원의 감사 자료가 넘어오면 그 부분을 판단해보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황 장관은 새정치민주연합 민병두 의원이 "이명박 전 대통령의 관련성도 조사해야 한다"고 하자 "추측이나 풍문에 의해 수사할 수는 없다. 그런 한계는 있다"라면서도 "단서가 있으면 수사할 것"이라고 답했다.

자원외교와 관련해 정홍원 국무총리도 "권력형 비리가 아니냐"는 새정치연합 김동철 의원의 질문에 "범죄적 비리가 있으면 철저히 수사할 것이며, 제도 등 다른 문제가 있으면 시정 노력을 하겠다"고 했다.

박태훈 기자 buckbak@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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