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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신해철 부검 결정…경찰, 장협착 수술 병원 압수수색

입력 : 2014-11-01 16:04:22 수정 : 2014-11-01 16:0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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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정지까지 의무기록 확보, 3일 부검 의뢰

 

故 신해철 부검 결정 소식이 전해져 누리꾼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신해철 소속사 측 관계자는 31일 "명확한 사인을 밝혀내기 위해 부검을 하기로 결정했다. 유족들도 심사숙고 끝에 화장을 중단하기로 결정했다"고 전했다.

故 신해철 부검 결정은 서울 원지동 서울추모공원에 도착해서 결정된 것으로 알려졌으며, 예정에 없었지만 고인을 위해 철저하게 사인을 밝히기로 결정됐다.

장례절차는 간소화해 진행되며, 납골당에는 당분간 유해가 없는 상태로 유지된다. 故 신해철 부검 결정에 따라 현재 시신은 서울 아산병원으로 이동됐다. 

앞서 故 신해철 소속사 측은 "그간 소속사는 신해철 씨가 장협착 수술을 받은 이후부터 사망에 이르기까지의 자세한 경과사항을 파악하는데 주력했고 유족 측과 상의한 결과 S병원을 상대로 민, 형사상 책임을 묻기로 결정했다"라고 공식 입장을 전한 바 있으며, 이미 변호사 선임도 마친 상태로 추후 대응은 선임 변호사를 통해 공식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한편, 경찰은 지난 27일 세상을 떠난 고(故) 신해철의 부검을 앞두고 생전 고인의 장협착 수술을 진행했던 서울 S병원을 압수수색했다.

서울 송파경찰서는 1일 오전 10시부터 2시간여 동안 서울 송파구 S병원을 압수수색해 고 신해철의 의무기록 등을 확보했다.

뉴스팀 news@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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