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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NI 5도어 출시, 편의성·공간활용 ↑

입력 : 2014-11-04 10:01:48 수정 : 2014-11-04 10:0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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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NI가 지난 10월 파리모터쇼에서 공개했던 5도어 모델을 국내에 출시했다. 공간은 늘어났고 트윈파워 터보 엔진을 탑재해 주행 효율성도 높였다.

4일 MINI는 서울 도산대로 전시장에서 최초의 5도어 ‘뉴 MINI 5도어’ 신차발표회를 열고 판매에 들어갔다.

기존 2도어 해치백 대비 휠베이스가 72mm 늘었고 차체 길이도 161mm 길어졌다. 높이도 11mm 높아져 공간 활용성이 개선됐다.

실내도 무릎공간이 37mm 넓어졌고 뒷좌석에는 3개의 시트를 장착했다. 트렁크 용량도 67리터 늘어난 278리터로 약 30% 늘어났다. 또한, 뒷좌석은 등받이를 6:4의 비율로 접어 최대 941리터까지 화물 공간을 확보했다.

뉴 MINI 5도어는 총 6개 트림으로 출시한다. 1.5리터 3기통 가솔린 엔진과 2.0리터 4기통 터보 가솔린 엔진으로 각각 136마력과 192마력이며 쿠퍼, 쿠퍼 하이트림, 쿠퍼 S의 3가지 모델을 선보였다. 또, 2.0리터 4기통 터보 디젤 엔진의 쿠퍼 D, 쿠퍼 D 하이트림, 쿠퍼 SD도 출시했다.

뉴 MINI 5도어 모델의 가격은 쿠페가 3090만원, 프리미엄 옵션을 추가한 쿠퍼 하이트림은 3820만원, 쿠퍼 S는 4340만원이며 디젤엔진의 쿠퍼 D는 3340만원, 쿠퍼 D 하이트림은 3970만원, 쿠퍼 SD는 4490만원이다.

이다일 기자 auto@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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