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닛산 전기차 ‘리프’ 12월 제주서 판매 시작예정

입력 : 2014-11-11 15:03:24 수정 : 2014-11-11 15:0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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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닛산이 오는 12월 전기차 리프를 제주도에 출시한다고 밝혔다. 전기차 시범사업을 꾸준히 추진해온 제주에는 BMW i3, 기아 쏘울, 레이, 르노삼성 SM3, 쉐보레 스파크 등 각종 전기차가 달리게 됐다.

한국닛산은 11일 서울 용산구 블루스퀘어에서 신차 캐시카이를 출시하며 전기차 리프의 출시예정 소식도 함께 전했다.

전기차 리프는 닛산의 전략 개발 모델로 이미 국내에 들여와 시험주행까지 모두 마쳤지만 국내 전기차 보급 여건을 고려하면서 출시를 미뤘던 차다.

리프는 미국과 영국, 일본에서 생산하며 24kW.h의 리튬이온 배터리를 이용해 한번 충전으로 EPA기준 최대 121km를 주행한다. 국내에서는 실제 주행시 약 110km~130km 주행이 가능했으며 차데모 방식의 충전기를 사용한다.

가격은 국가마다 차이가 있지만 일본에서 3만455달러, 미국에서는 2만9650달러, 영국에서는 4만280달러(배터리 리스 프로그램을 사용하면 3만2530달러) 수준이며 중국에서는 다소 비싼 4만3705달러에 판매하고 있으며 국내 출시가격은 정해지지 않았다.

이다일 기자 auto@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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