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보

검색

도요타, 캠리 포함 36만대 리콜…조향 불가능할 수도

입력 : 2014-11-12 21:01:36 수정 : 2014-11-12 22:47:32

인쇄 메일 글씨 크기 선택 가장 작은 크기 글자 한 단계 작은 크기 글자 기본 크기 글자 한 단계 큰 크기 글자 가장 큰 크기 글자

도요타자동차가 대표 중형세단 캠리를 포함해 총 36만1800대를 리콜한다. 도요타는 조향장치에 들어가는 볼 조인트의 결함으로 심각한 경우 조향이 불가능할 수 있어 필요할 경우 교체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12일 일본 현지 언론에 따르면 도요타자동차가 36만여 대에 이르는 리콜을 발표했다. 이 가운데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중형차 캠리는 약 17만대로 미국과 유럽에서 판매한 물량이 포함돼 우리나라도 리콜 대상이 될 전망이다.

리콜 대상 차종은 2011년 3월에서 2014년 8월 사이에 생산한 모델이다. 이외에도 도요타는 일본에서 판매하는 하이에이스 밴 10만5800대와 8만6000대의 세단 크라운과 크라운 마제스타도 각각 연료파이프와 안전벨트의 일부 문제로 리콜한다.

도요타자동차는 리콜에 들어가는 비용에 대해서는 밝히지 않았다.

이다일 기자 auto@segye.com


[ⓒ 세계일보 & Segye.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오피니언

포토

비웨이브 아인 '미소 천사'
  • 비웨이브 아인 '미소 천사'
  • 비웨이브 제나 '깜찍하게'
  • 정은지 '해맑은 미소'
  • 에스파 카리나 '여신 미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