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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예술 선진국 英 전문가들에게 배운다

입력 : 2014-11-13 15:27:35 수정 : 2014-11-13 15:2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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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문화예술위원회의 국제 공연예술 전문가 시리즈에 참가하는 영국 예술인들. 왼쪽부터 무대감독 사카 밀로이, 미술감독 파멜라 하워드, 조명감독 랍 홀리데이, 음향감독 캐롤린 다우닝.
한국문화예술위원회(위원장 권영빈)는 국제 공연예술 전문가 시리즈(AIPAPS)의 두 번째 행사로 오는 21일 오후 2시 서울 대학로 예술가의집에서 ‘무대를 위한 작화’라는 주제의 초청 강연회를 연다고 13일 밝혔다.

이번에 내한하는 파멜라 하워드는 영국 여성 무대 디자이너 및 무대 미술감독이다. 1960년대부터 영국을 비롯한 유럽 전역과 미국을 오가며 작업을 해오고 있다. 연극 부문에 기여한 공로로 대영제국훈장을 받는 등 국가적 존경과 사랑을 받는 예술인이다.

올해 AIPAPS는 파멜라 하워드를 비롯해 영국 웨스트엔드에서 활약하고 있는 공연예술 전문가 4인을 초청해 영국과 유럽권의 선진 공연예술을 배우고, 작품 경향을 공유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12월에는 조명시스템 개발자인 랍 홀리데이와 2014년도 올리비에 최고음향상 수상자인 캐롤린 다우닝을 초청해 워크숍과 강연을 진행한다. 앞서 10월31일에는 무대감독 사카 밀로이가 1차로 강연회를 가졌다.

초청 강연회에 앞서 18일부터 20일까지 국내 전문가를 대상으로 ‘무대미술이란 무엇인가’라는 주제의 워크숍을 경기 고양 아르코예술인력개발원에서 연다. 참가 신청 안내 등 자세한 사항은 아르코예술인력개발원 홈페이지(edu.arko.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02)760-4661

김태훈 기자 af103@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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