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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조 신형 세단 508, 18.4km/l 연비로 시장 공략

입력 : 2014-11-17 17:37:48 수정 : 2014-11-17 17:3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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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조가 대표 중형세단 508의 세단과 왜건형 신 모델을 출시했다. 기존 모델에 비해 더 길고, 좁고, 낮아진 외형으로 균형 잡힌 디자인을 추구했고 1.6리터와 2.0리터의 디젤엔진을 장착해 1등급의 연비를 구현했다.

푸조의 공식수입원 한불모터스는 17일 신형 508을 아시아에서 최초로 출시한다고 밝혔다.

신차는 균형 잡힌 모습을 갖추기 위해 폭과 높이를 조절하고 길이를 늘였다. 외관 디자인은 브랜드의 아이덴티티를 강화했다.

실내에는 7인치 터치스크린을 탑재해 멀티미디어, 내비게이션, 차량정보 등 다양한 기능을 조절할 수 있다. 또한, 포-존 에어컨디셔닝 기능을 탑재해 쾌적한 환경을 만들었으며 승객 공간은 더욱 안락하게 개선했다.

1.6 e-HDi 모델은 6단 전자제어 자동변속기와 112마력, 27.5kg.m의 토크를 갖춘 디젤 엔진으로 국내 복합연비 18.4km/l를 달성했고 CO2 배출량은 104g/km까지 낮춰 높은 효율을 자랑한다. 또, 2.0 HDi 모델은 최고출력 163마력을 내며 최대토크는 34.6kg.m로 동급 최고수준의 출력을 내며 복합기준 공인연비는 14.8km/l다.

국내에는 1.6 e-HDi 에코, 악티브 모델과 2.0 HDi 알뤼르 등 3개 세단 모델과 함께 1.6 e-HDi 악티브와 2.0 HDi 알뤼르 2개 트림으로 출시하며 가격은 세단 모델이 각각 3990, 4190, 4490만원이고 왜건 형태인 에스테이트 모델 508 SW는 4290, 4690만원이다.

이다일 기자 auto@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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