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보

검색

호세 카레라스 "이번 한국 공연에 관객들이 좋아할 레퍼토리 준비했다"

입력 : 2014-11-19 17:45:41 수정 : 2014-11-20 13:46:44

인쇄 메일 글씨 크기 선택 가장 작은 크기 글자 한 단계 작은 크기 글자 기본 크기 글자 한 단계 큰 크기 글자 가장 큰 크기 글자

호세 카레라스가 4년만의 한국 방문에 대한 소감을 밝혔다.

19일 오후 서울 강남구 역삼동 라움에서 세계적인 성악가 호세 카레라스의 내한 공식 기자회견이 열렸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호세 카레라스와 소프라노 캐슬린 김, 지휘자 데이비드 히메네즈, 클로드 최 음악 및 연출 감독, 양원석, 황찬성 대표가 참석했다.

호세 카레라스는 "한국에 다시 오게돼 영광이다. 클래식 수준이 높은 관객들을 만날 수 있어 기쁘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또한 "관객들이 좋아할만한 레퍼토리를 준비했다"며 기대감을 높였다.

이날 기자회견에 함께 참여한 소프라노 캐슬린 김, 지휘자 데이비드 히메네즈, 클로드 최 음악 및 연출 감독, 주최사 백석엔터테인먼트 양원석 대표, 주관사 팝커뮤니케이션 황찬성 대표 등은 세계적인 거장과의 공연에 대한 설레이는 기분을 감추지 못했다.

이날 기자회견에서는 에덴 복지재단과의 기부 협약식이 이뤄졌다. 호세 카레라스는 이번 공연의 수익금을 에덴 복지재단이 운영하는 중증장애인 시설에 기부할 예정이다.

정덕환 에덴 복지재단 이사장은 따뜻한 마음을 나눠준 호세 카레라스에 감사를 표하며 이번 호세 카레라스 내한 공연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했다.

한편 '2014 호세 카레라스 내한 공연'은 오는 22일과 23일 오후 7시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릴 예정이다. 

ent@segye.com

[ⓒ 세계일보 & Segye.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오피니언

포토

리센느 메이 '반가운 손인사'
  • 리센느 메이 '반가운 손인사'
  • 아일릿 이로하 '매력적인 미소'
  • 아일릿 민주 '귀여운 토끼상'
  • 임수향 '시크한 매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