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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 준비, 문화·관광의 역할' 세미나 열려

입력 : 2014-11-20 15:07:55 수정 : 2014-11-20 15:0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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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문화관광연구원(원장 박광무·사진)은 통합 개원 12주년을 맞아 21일 오전 10시부터 서울 목동 방송회관 3층 회견장에서 ‘통일 준비, 문화·관광의 역할과 과제’라는 주제로 세미나를 연다고 20일 밝혔다.

 박근혜정부는 지난 7월 대통령 소속 통일준비위원회를 발족해 정치·경제·사회 등 제반 분야의 통일 준비 방향과 과제에 관한 논의를 수행하고 있다. 특히 문화·관광 교류는 남북협력 확대와 남북 간 일체감 회복에 기여해 왔으며, 앞으로의 통일 준비에도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세미나는 그간의 남북 문화·관광 교류의 성과와 한계를 진단하고, 앞으로의 정책 과제를 모색하는 자리다. 먼저 ‘새로운 지정학과 한반도의 통일 패러다임’이란 주제로 이어령 초대 문화부 장관의 기조연설이 진행된다. 이어 오후에는 각계 전문가들이 참여한 가운데 ‘통일 준비, 문화·관광의 역할과 과제’를 주제로 분과별 세미나를 개최한다.

 제1분과 ‘남북 관광교류의 성과와 과제’에서는 김영윤 남북물류포럼 회장과 박현성 민족화해협력범국민협의회 통일교육위원장이 각각 ‘남북 관광교류의 성과와 과제’, ‘남북 관광교류협력과 통일’이란 주제로 발표한다. 제2분과 ‘통일준비, 문화예술의 역할과 과제’는 오양열 문광연 초빙연구위원이 ‘남북 문화예술교류의 성과와 과제’를, 정영철 서강대 공공정책대학원 북한·통일정책학과장이 ‘남북한 통합에서 문화의 역할’에 대해 각각 발표한다.

김태훈 기자 af103@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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