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보

MBC ‘무한도전’이 몸으로 뛰는 알바로 분위기 쇄신에 성공할까. 멤버들의 아이디어로 프로그램을 만나는 ‘특별 기획전’ 특집으로 녹화가 진행 중인 가운데 서울 여의도 63빌딩에서 일부 멤버의 모습이 포착돼 웃음을 주고 있다.

이날 한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63빌딩 외벽을 청소 중인 박명수의 사진이 게재됐다. 박명수는 ‘극한알바’를 주제로 진행되는 녹화를 위해 63빌딩 외벽을 청소 중인 것으로 보인다.

특히 배우 차승원도 녹화에 참여 중인 것으로 알려져 네티즌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차승원의 무한도전 출연은 2005년 이후 9년 만이다. 그는 9년 전 ‘무모한 도전’ 당시 연탄공장 컨베이어벨트에서 연탄을 나르고, 구덩이를 파는 몸개그로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선사한 바 있다.

한편 ‘극한알바’는 유재석과 정형돈이 기획한 특집이다. 이 외에도 멤버들은 ‘토요일 토요일은 가수다’ ‘쇼미더빚까’ 등을 기획해 시청자들의 기대를 끌고 있다.

김동환 기자 kimcharr@segye.com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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