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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북도서 해상사격훈련 종료, 北 특이 동향 없어

입력 : 2014-11-21 17:32:38 수정 : 2014-11-21 17:3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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훈련중인 해병대원들(자료사진)

연평도 포격 4주기를 맞아 서북도서 일대 해병부대가 참가한 해상사격훈련이 오후 5시에 성공적으로 끝났다고 합동참모본부가 밝혔다.

합참 관계자는 “현재까지 북한군의 특이 동향은 없으며, 군은 만일의 사태에 대비해 대응태세를 유지하며 북한군의 움직임을 예의 주시하고 있다”고 말했다.

군은 21일 오후 3시부터 서북도서방어사령부 주관으로 스파이크 미사일과 K-9 자주포 등 서북도서 해병대에 배치된 화기를 동원해 해상사격훈련을 실시했다.

4년 전 연평도 포격 도발 당시 북한군을 향해 대응사격을 한 사거리 40km의 K-9 자주포와 사거리 23∼36km인 구룡 다연장로켓, 해안포 등 백령도와 연평도 해병대에 배치된 화기들이 대거 동원됐다.

북한은 2010년 11월23일 우리 군의 서북도서 해상사격훈련 도중 연평도에 포격을 가해 해 해병대원 2명이 전사하고 민간인 2명이 사망했다.

박수찬 기자 psc@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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