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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진언 자랑, 김범수 제외한 심사위원 모두 '99점' 어떻게 불렀나 보니... '감동이네'

입력 : 2014-11-22 13:05:06 수정 : 2014-11-22 13:0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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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진언 자랑, 김범수 제외한 심사위원 모두 '99점' 어떻게 불렀나 보니... '감동이네'

곽진언 자랑 무대가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 21일 밤 11시 방송된 Mnet '슈퍼스타K6' 최종회에서 곽진언은 오로지 기타 선율에 기대 '자랑'을 담백하게 열창했다.

곽진언 자랑에 김범수는 "국내를 대표할 수 있는 차세대 싱어송라이터가 될 수 있다고 본다"며 97점을 줬고, 윤종신은 "풀 반주가 안 나오고 통기타로 처음부터 끝까지 생방송으로 가는 무대가 있을 수 있을까 싶었다. 곽진언씨는 그냥 자기를 노래하는 것 같다"며 99점을 줬다.

백지영은 "진짜 좋은 뮤지션이구나. '슈퍼스타K6'에서 하나 나왔구나 싶다"며 99점을 입력했고, 이승철은 "목소리가 너무 환상적이다. 끝까지 행복하게 해줘서 감사드린다"며 역시 99점을 입력했다.

심사위원 점수 50%와 온라인 및 대국민 문자투표 50%를 합산한 결과 곽진언이 우승자로 호명됐다. 특히 97점을 준 김범수를 제외하고 세 심사위원들이 일제히 99점을 선사해 곽진언은 파이널 무대에서 역대 최고점을 기록했다.

이에 곽진언은 "정말 감사드린다. 앞으로 더 열심히 음악하는 모습 보여드리고 싶다"며 "같이 열심히 한 TOP11에게도 고맙다. 열심히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곽진언 자랑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곽진언 자랑, 멋졌어요", "곽진언 자랑, 완벽해", "곽진언 자랑, 방송에서 빨리 볼 수 있기를"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우승을 차지한 곽진언에게는 음반제작비를 포함한 5억 원의 상금과 부상으로 박스카와 '2014 MAMA' 특별 무대의 기회가 주어진다. 

인터넷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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