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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일, 복지장관회의갖고 에볼라 공동대응 방안 모색

입력 : 2014-11-23 15:56:15 수정 : 2014-11-23 15:5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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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형표 보건복지부 장관은 23일 중국 베이징에서 열린 제7차 한·중·일 보건장관회의 참석해 에볼라 공동 대응을 위한 방안을 모색했다.

문 장관은 중국의 리빈 전국위생·가족계획위원회 주임, 일본의 시오자키 야스히사 후생노동대신 등이 참석한 회의에서 에볼라 협력 체계의 강화 필요성에 공감을 표시하고 한·중·일 3국이 적극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한·중·일은 이어 우리나라가 제안한 ‘에볼라 대응을 위한 3국 공동 성명’을 채택하고, 지난해에 체결한 감염병 대응 협력각서와 공동실천계획에 기반해 각국의 에볼라 대응 계획과 관련 정보·지식을 신속히 공유하기로 합의했다.

조병욱 기자 brightw@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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