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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두호 18초 만에 TKO 승, 한 방에 다리 풀린 푸이그 '어떻게 이런 일이'

입력 : 2014-11-24 07:26:07 수정 : 2014-11-24 07:2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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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두호 18초 만에 TKO 승, 한 방에 다리 풀린 푸이그 '어떻게 이런 일이'

최두호 18초 만에 TKO 승 소식이 전해져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미국 UFC에 진출한 이종격투기 선수 최두호는 23일(한국시각) 미국 텍사스주 오스틴의 프랭크 어윈 센터에서 열린 'UFC 파이트 나이트 57'에서 멕시코의 후안 푸이그를 상대로 1라운드 TKO로 꺾었다.

이날 경기에서 최두호는 1라운드 시작을 알리는 공이 울리자마자 상대인 푸이그를 탐색하다 푸이그가 던지는 왼손 잽을 피하며 오른손 스트레이트를 카운터로 날렸다.

최두호의 펀치는 푸이그의 턱에 정확히 꽂혔고, 이에 충격을 받은 푸이그는 그대로 다리가 풀리며 쓰러졌다. 최두호는 이에 그치지 않고 푸이그에 파운딩을 퍼부었다. 이 같은 상황에 심판은 경기를 중단시키고 최두호의 승리를 알렸다.

이에 최두호는 세계 최고의 종합격투기 무대인 UFC에서 18초 만에 승리를 기록하며 첫승을 화려하게 장식했다.

한편 최두호의 통산 전적은 12승 1패다.

최두호 18초 만에 TKO 승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최두호 18초 만에 TKO 승, 역시 멋지다", "최두호 18초 만에 TKO 승, 깜짝 놀랐어", "최두호 18초 만에 TKO 승, 18초 만에 승리라니" 등의 반응을 보였다. 

인터넷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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