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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복치 특징 '회로 먹으면 설사하지만 약재로 쓰이기도?' 버릴게 없네

입력 : 2014-11-24 20:59:03 수정 : 2014-11-24 20:5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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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복치
개복치 특징이 알려지며 누리꾼들 사이에서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개복치는 몸길이 약 4m, 몸무게 평균 1000kg의 거대한 물고리로, 몸은 타원형에 옆으로 납작하다. 양턱의 이빨은 새의 부리 모양으로 매우 단단하다.  

개복치는 한 번에 약 3억 개 이상의 알을 낳으며 보통 바다의 중층에서 헤엄쳐 다니지만 하늘이 맑고 파도가 없는 조용한 날에는 외양의 수면 위에 등지느러미를 보이며 천천히 헤엄치거나 옆으로 누워 뜨기도 한다. 

개복치는 무리를 이루지 않으며, 자신에게 접근해 오는 해파리 등을 먹이로 삼는다. 피부는 두껍고 무두질한 가죽 같지만 피부 자체가 매우 예민한 편이다.   

또한 개복치는 몸통의 대부분을 먹을 수 있다. 기름기가 많고 속살이 뽀얀 편이라 참치 흰살과 비슷하지만, 맛은 참치만 못한 것으로 전해졌다.   

회로 먹기도 하는데, 비린내가 안 나는 편이지만 기름기 때문에 소화가 잘 안돼 많이 먹으면 설사를 유발할 수 있다.   

등 쪽에서 나오는 흰색의 창자는 중국에선 '용창'이라는 이름으로 불리며 별미로 여겨진다. 지느러미를 몸통의 살보다 별미로 다루며, 껍질은 삶으면 흐물흐물해지는데 이것을 우뭇가사리와 비슷하게 만들어 먹을 수 있다. 또한 어떤 지역에서는 약재로 이용되기도 한다.   

개복치 특징에 대한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개복치 특징, 먹을 수 있구나", "개복치 특징, 그렇구나", "개복치 특징, 맛있나?"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인터넷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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