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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빅데이터 기반 지능형교통체계’ 구축

입력 : 2014-11-24 23:33:14 수정 : 2014-11-24 23:3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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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까지 3단계로 추진 인천시는 전국 최초로 ‘빅데이터 기반 첨단교통정보시스템(지능형교통체계)’을 구축한다고 24일 밝혔다.

지능형교통체계(ITS)는 교통수단과 교통시설에 전자·제어 등 첨단 기술을 접목, 이용객에게 교통정보 서비스를 제공하고, 교통체계의 효율성을 높이는 동시에 안정성을 향상시키는 시스템을 말한다.

인천시는 “현재 도로증가율(연평균 2.09%)에 비해 교통량이 가속증가(차량증가율 6.15%)하고 있어 도로시설 용지 확보 등 많은 어려움에 봉착해 있다”면서 “이 같은 문제를 해결하고 세계적인 공항과 항만을 연결하는 교통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전국 최초로 빅데이터와 사물통신을 기반으로 한 지능형교통체계 구축을 추진하게 됐다”고 추진 배경을 설명했다.

인천시에 따르면 이번 ‘빅데이터 기반 첨단교통정보시스템’ 개선프로젝트는 2016년까지 3단계로 나누어 추진된다.

내달부터 진행되는 1단계는 국비를 포함한 6억원을 투입, 7개월간 빅데이터 기반 교통관제시스템을 구축한다.

내년 하반기부터 추진되는 2단계는 국비 7억여원을 확보, 스마트 교통제어서비스 및 지능형주차안내 시스템을 구축할 예정이다.

3단계는 2016년부터 진행되며, 인천중심의 육·해·공 광역교통망 연계시스템 구축 등으로 추진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인천시가 교통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고 시민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교통서비스를 받을 수 있을 뿐 아니라 공해 없는 선진그린교통체계를 구축하게 됐다”고 말했다.

인천=이돈성 기자 sports@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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