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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병원, '장기기증' 주제 국제심포지엄

입력 : 2014-11-25 14:08:07 수정 : 2014-11-25 14: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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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병원 장기이식센터(센터장 안규리·사진)는 오는 12월13일 오전 8시30분 어린이병원 1층 임상 제2강의실에서 ‘생체 및 뇌사 장기 기증자’라는 주제로 국제 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서울대병원 장기이식의 성과를 돌아보고, 장기 기증자의 안전을 심도 깊게 논의하기 위해 마련했다. 심포지엄 1부는 생체간이식 1000례, 신장이식 2000례, 소아신장이식 300례, 뇌사자 관리 230례 등 서울대병원의 장기이식 성과를 발표한다.

2부는 ‘생체간 기증자의 안전’이라는 주제 아래 성균관대 의대 권준혁 교수가 ‘생체간 기증자의 안전한 선택기준은 무엇인가’, 울산대 의대 정동환 교수가 ‘생체 기증자의 안전을 극대화하는 수술 기법’, 서울대 의대 이남준 교수가 ‘기증자 선택을 위한 사례 논의’를 각각 발표한다.

3부는 ‘생체신장 기증자의 안전’이라는 주제 아래 가톨릭대 의대 정병하 교수가 ‘생체신장 기증자의 선택 기준’, 연세대 의대 한웅규 교수가 ‘생체신장 기증자의 수술 기법’, 서울대 의대 정종철 교수가 ‘생체신장 기증자의 결과’를 각각 발표한다. 4부는 ‘뇌사 기증자 이식’이라는 주제 아래 일본 도쿄대 의대 이시다 히데키 교수가 ‘뇌사 기증자 이식의 실제’, 성균관대 의대 박재범 교수가 ‘뇌사 기증자의 적절한 관리’를 각각 발표한다.

안규리 장기이식센터장은 “이번 심포지엄은 향후 장기 기증자의 안전 방향을 모색함에 있어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사전등록과 문의는 장기이식센터로 하면 된다. (02)2072-3550, 0049

김태훈 기자 af103@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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