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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테크 특집] 한국투자증권 ‘한국밸류10년투자배당증권…’

입력 : 2014-11-25 22:14:13 수정 : 2014-11-25 22:1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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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개월 누적수익률 31%… 진정한 가치투자 실천
정부의 배당확대 정책에 따라 배당주펀드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한국투자증권은 저금리 기조가 장기화되면서 높은 배당수익이 예상되는 기업에 투자하는 ‘한국밸류10년투자배당증권투자신탁1호(주식)’(사진)를 판매 중이다.

이 펀드는 한국투자밸류운용의 전통적인 가치투자 운용원칙을 그대로 유지한 가운데 안정적인 성장이 가능하면서 시가 배당률이 높은 고배당 주식에 집중적으로 투자해 장기간 안정적인 수익률을 추구한다. 운용자산의 60% 이상을 주식에 투자하면서도 철저한 위험관리를 통해 안정적인 복리효과를 얻는 것이 이 펀드의 운용목표다. 저평가된 주식에서 발생하는 시세차익과 배당이라는 두 가지 수익원이 있기 때문에 장기간 실세금리 이상의 수익을 추구하는 투자자들에게 적합한 금융상품이다.

환매수수료 부과기간을 3년까지 적용한 것도 이 펀드의 특징이다. 일반적으로 3개월이 지나면 환매수수료가 부과되지 않는 다른 펀드와는 달리 3년 이상의 장기투자를 해야 수수료가 부과되지 않는다. 잦은 자금 유출입은 장기 가치투자를 저해하기에 투자자들에게 다소 부담은 되더라도 진정한 가치투자를 실천하기 위해 불가피한 선택을 했다.

이 펀드는 지난 20일 기준 운용규모가 1024억원(전체클래스 합산)으로 설정 이후 약 11개월간 누적수익률 31.22%(A클래스 기준)를 기록하고 있다.

이귀전 기자 frei5922@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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