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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상원, 12월 9일 퍼거슨사태 청문회 개최

입력 : 2014-11-26 09:39:47 수정 : 2014-11-26 09:3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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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상원은  미주리주 퍼거슨 시에서 발생한 폭동 사태와 관련해 시민권 및 인권과 관련한 공청회를 열기로 했다.

상원 사법위원회 헌법·시민권 소위원회 위원장인 딕 더빈 민주당 의원은 25일(현지시간) 성명을 내고 "퍼거슨시에서 일어난 사건들은 그동안의 경찰 관행과 주 정부의 군비확장, 지역 법 집행 등과 관련해 재평가와 개혁의 필요성을 강조하고 있다"며 오는 12월 9일 공청회를 열겠다고 밝혔다.

공청회에 나올 증인은 아직까지 알려지지 않았다.

공청회 패널들은 백인 경찰관의 총에 숨진 흑인 청년 마이클 브라운(18) 사건을 토대로 현 사법 시스템에서의 인종 불평등 문제를 논의하게 된다.

지난 24일 세인트루이스카운티 대배심은 브라운을 사살한 백인 경관 대런 윌슨 경관에 대해 불기소 평결을 내렸다.

이에 분노한 시민들은 거리로 뛰쳐나와 항의와 함께 폭동과 방화, 약탈 등 소요사태를 일으켰다.

박태훈 기자 buckbak@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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