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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의 얼굴' 조윤희 "남장에 자신 있었다"

입력 : 2014-11-26 14:56:24 수정 : 2014-11-26 15:4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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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의 얼굴' 배우 조윤희가 "남장에 자신 있었다"고 밝혔다.

조윤희는 11월 26일 오후 경기도 안성시 안성일죽세트장에서 진행한 KBS2 '왕의 얼굴' 현장공개 기자간담회에 참석했다.

이날 조윤희는 "남장에 대한 걱정이 없었냐"는 질문에 대해 "처음부터 자신 있었다"며 "생각보다 시청자분들께서 좋은 반응을 보여 주셔서 너무 기쁘다"고 입을 열었다.

또한 그는 "여자 복장보다 남자 복장이 더 잘 어울리는 것 같아 고민"이라며 "초반에만 남자 의상이고 이제부터는 계속 여자 의상을 입는데 그게 더 걱정이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에 정해룡 CP는 "조윤희씨가 남장이 너무 잘 어울려서 놀랐다"며 "특히 울음을 참으려고 하며 '왜 이렇게 슬프지. 사내답지 못하게'라고 말하는 장면이 정말 기억에 남는다"고 덧붙였다.

한편 '왕의 얼굴'은 서자출신으로 세자 자리에 올라 피비린내 나는 정쟁의 틈바구니에서 끝내 왕으로 우뚝 서게 되는 광해의 파란만장한 성장스토리와 한 여인을 두고 삼각관계에 놓이게 되는 아버지 선조(이성재 분)와 아들 광해(서인국 분)의 비극적 사랑을 그린 감성팩션로맨스활극. 매주 수, 목 오후 10시 방송.

이린 기자 ent2@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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