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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싱턴서 위안부 아픔 그려낸 미술展

입력 : 2014-11-26 20:29:57 수정 : 2014-11-26 20:2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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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大서 2015년 1월까지 전시
위안부 관련 세미나 함께 열려
일본군 위안부 피해 여성의 아픔을 그려 일본군의 만행을 고발하는 미술 전시회가 25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에서 열렸다.

워싱턴 정신대문제 대책협의회(회장 김광자)는 이날 워싱턴에 있는 가톨릭대학 교내 갤러리에서 관련 전문가와 학자, 사회 운동가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위안부의 슬픔과 희망’을 주제로 한 세미나와 함께 미술 전시회를 개최했다.

이 전시회에는 전문 작가인 김선숙, 이창진, 유숙자, 김정화씨의 그림과 공예품이 전시됐다. 또 데니스 핼핀 전 미국 하원 외교위 전문위원의 딸인 아이린 핼핀과 스티븐 카발로의 그림도 등장했다. 이 전시회는 내년 1월까지 계속 열린다. 이날 세미나에는 민디 코틀러 아시아 폴리시 포인트 소장을 비롯해 보니 오 전 조지타운대 교수, 이동우 워싱턴 정대협 초대회장, 이정실 조지워싱턴대 교수, 핼핀 전 전문위원, 윌 레인포드 가톨릭대 사회봉사학과장 등이 참석했다.

워싱턴=국기연 특파원 kuk@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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