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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공사장에서 89세할머니 추락사

입력 : 2014-11-27 07:23:05 수정 : 2014-11-27 08:2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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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9세 할머니가 아파트 승강기 공사장에서 떨어져 숨졌다.

27일 경찰에 따르면 지난 26일 오후 8시 30분쯤 청주시 흥덕구의 한 5층짜리 아파트의 승강기 신설 공사현장에서 이 아파트 3층에 사는 A(89·여)씨가 7m 높이 아래로 추락해 숨졌다.

공사현장에는 출입을 막기 위해 시공사 측이 건축자재로 입구를 막아 놓았다.

경찰은 "건축자재인 각목으로 출입구를 막았지만, 높이가 그리 높지 않았던 것 같다"고 했다.

경찰은 사고경위를 조사하는 한편 시공사 관계자를 상대로 안전관리에 소홀함이 없었는지 살피고 있다.

박태훈 기자 buckbak@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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