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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암사대교 개통…‘고덕 래미안 힐스테이트’, 최대 수혜지로 지목

입력 : 2014-11-27 10:00:00 수정 : 2014-11-27 1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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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의 30번째 다리인 구리암사대교가 지난 21일 개통됐다.

구리암사대교 개통으로 용마산과 군자방면 우회로· 천호대교 주변 도로의 상습정체가 완화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답답했던 서울 동부권의 교통흐름이 한결 원활해질 전망이다.

특히 경기 구리시와 서울의 원활한 소통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구리에서 서울 시청까지 30분만에 주파할 수 있게 됐다.

이렇게 교통환경이 획기적으로 개선되면서, 서울 강동지역의 부동산 시장이 들썩이고 있다.

그 중 8000여 가구가 본격적인 이주에 들어갈 예정인 고덕지구가 큰 관심을 얻고 있다.

실제 지난 11일 강동구청은 고덕주공 2단지 아파트의 관리처분계획을 승인했다. 지난 2011년 12월 사업시행인가를 받은 이래 3년여 만에 이주를 시작할 수 있게 된 것이다.

고덕 주공4단지도 시공사인 현대산업개발과 협의 후 연말쯤 관리처분계획 승인이 떨어지면 순차적으로 이주를 시작할 예정이다.

이 밖에 고덕 주공 7단지와 5단지도 다음해 하반기쯤 이주에 들어갈 계획이다. 고덕 주공 3단지와 6단지도 협상이 완료되면 재건축 이주 날짜를 잡을 것으로 보인다. 총 8000여 가구가 넘는 고덕지구 전체가 이주 가시권에 들어간 셈이다.

전문가들은 이들의 이주시기가 가까워지는 2015~2016년에는 전체적인 수요 증대로 집값 및 전셋값 폭등을 예상하고 있다.

이에 업계에서는 인근의 아파트를 구입해두는 것이 거주와 투자 양쪽 측면을 모두 고려한 효율적인 방법이 될 수 있다는 주장이 나오고 있다. 서울의 주택시장이 회복세를 띄고 있어 지금 주택을 구입해 두면 자산가치 상승도 기대해볼 수 있다는 것.

특히 사업속도가 빠르면서도 상대적으로 분양가가 저렴한 고덕 래미안 힐스테이트는 주택 수요자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사업속도가 지연될수록 수익성이 떨어지는 조합사업의 특성상 가장 먼저 분양하는 단지들의 분양가가 저렴하게 책정되는 경우가 많은데다 후속 구역들이 재개발되면 일대의 부동산 가치가 동시에 올라가기 때문에 가장 큰 시세차익을 기대할 수 있기 때문이다.

고덕 래미안 힐스테이트는 삼성물산과 현대건설이 서울 강동구 고덕동 시영아파트를 재건축해 선보인 지하3층~지상 최고 35층· 51개동· 3658가구 규모의 매머드급 단지다. 주택형은 전용면적 기준 59~192㎡로 구성된다.

고덕동의 초입에 위치해 지하철 5호선 고덕역이 도보로 이용 가능하며 잠실· 종로· 여의도 등 서울 주요지역 접근이 용이하다. 또 올림픽대로와 천호대로 등 주요 도로도 가까워 차량 이용 시 강남 주요지역까지 편리하게 이동 가능하다.

단지는 고덕산· 고덕천· 한강 시민공원이 인접해 있으며 고덕산림욕장· 까치공원· 두레공원· 동자공원 등 근린공원들로 둘러싸인 천혜의 자연환경으로 쾌적한 주거환경을 자랑한다.

고덕 래미안 힐스테이트의 관계자는 “분양 전 인근의 거주민들에게 향후 강동구 내에서 거주하기 원하는 지역을 조사했을 때 고덕동이 가장 높게 나타났다”며 “잘 갖춰진 생활편의시설과 쾌적한 생활환경으로 타지역으로 이전을 원하지 않는 사람이 많은데다 입주시기와 이주시기가 대체로 맞아 떨어져 구입을 고려하는 고객들이 많다”고 전했다.

홍보관은 서울 송파구 문정동 래미안갤러리에 있다. 입주는 오는 2017년 2월 예정이다.

문의: 02-6414-1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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