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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옷 다른 느낌' 오버사이즈 코트 활용한 스타들의 코디 노하우

입력 : 2014-11-27 10:10:52 수정 : 2014-11-27 10:1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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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운 겨울을 맞아 '롱코트'가 새로운 유행 아이템으로 떠오르고 있다.

최근 각종 공식석상에서 롱 실루엣의 오버사이즈 아우터를 활용한 룩으로 언론과 대중의 눈길을 사로잡은 패셔니스타들이 많았다.

이들 아우터들은 걸리시한 스타일과 보이시한 느낌을 동시에 연출할 수 있어 이번 시즌 새로운 트렌드로 자리잡고 있다.

이에 같은 아이템이지만 각자 개성에 맞게 승화한 패셔니스타들의 '같은 옷 다른 느낌'을 살펴봤다.

◎ 카키 컬러의 시크녀들 이청아 VS 세련된 차도녀 박시연

배우 이청아는 지난 6일 서울 성동구 왕십리 CGV에서 열린 영화 '거인' VIP시사회에 카키 색의 롱코트와 블랙 터틀넥, 그리고 니랭스 부츠를 코디해 시크한 도시녀의 분위기를 강조했다.

배우 박시연 또한 출연 중인 드라마 TV조선 '최고의 결혼' 11회에서 같은 카키 롱코트와 화이트 진, 브라운 컬러의 디커 부츠를 매치해 세련된 느낌을 더했다. 두 사람이 착용한 롱코트는 모두 보브 제품이다.
◎ 네이비와 블랙의 조화, 나나 VS 한혜진

애프터 스쿨의 나나는 한 공식석상에서 네이비 롱코트와 블랙 스키니진을 코디해 차분하면서도 트렌디한 멋을 냈다.

모델 한혜진은 '2015 S/S 서울 패션위크'에서 심플한 라인의 롱코트에 부츠를 매치해 시크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두 사람은 같은 옷을 입었지만 전혀 다른 느낌으로 자신만의 개성을 살렸다. 이들이 착용한 제품 역시 보브.

◎ 러블리한 핑크 롱코트 패션, 걸스데이 소진 VS 소녀시대 수영

걸스데이 소진은 블랙의 포근한 터틀넥과 블랙진, 그리고 핑크 컬러의 화사한 코트를 함께 매치해 칙칙해 보일 수 있는 룩에 생기를 불어넣었다.

반면, 소녀시대 수영은 같은 핑크 롱코트에 슬렉스와 스니커즈를 매치, 사랑스러우면서도 보이시한 느낌의 룩을 연출했다. 러블리한 컬러감이 돋보이는 핑크코트는 지컷.

◎ 캐주얼한 스포티룩 종결자는? 걸스데이 혜리 VS 모델 한승현

스트라이프 패턴이 가미된 니트 소재의 코트로 편안한 공항 패션을 연출한 걸스데이 혜리. 발랄한 이미지에 맞게 스니커즈와 함께 스타일링해 활동적인 룩을 선보였다.

모델 한승현은 '2015 S/S 서울 패션위크'에서 비니와 패턴 블랙팬츠를 활용해 개성있는 스포티룩을 연출했다. 니트 소재의 스트라이프 코트는 지컷 제품이다.

현화영 기자 hhy@segye.com
사진=TV조선 '최고의 결혼' 방송 캡쳐, 지컷 G-CUT, 보브 VO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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