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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 열애설' 박태환 父 "젊은 남녀 만남이 무슨 문제"

입력 : 2014-11-27 15:40:42 수정 : 2014-11-27 16:0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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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영선수 박태환(25)과 SBS 장예원(24) 아나운서의 열애설로 인터넷이 뜨거운 가운데 측근의 반응이 엇갈리고 있다.

27일 한 매체는 박태환과 장 아나운서의 데이트 현장이 담긴 사진을 공개하며 두 사람이 수차례 만났다고 보도했다.

이에 SBS 측은 박태환, 장 아나운서가 아무 사이도 아니며 친한 오빠 동생 사이일 뿐이라고 열애설을 부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반면 박태환 측 관계자는 “지나치게 급한 보도에 두 사람이 어떤 감정도 나누지 못하게 되는 것 같다”며 “이성친구와 편히 지내는 시간을 갖게 해주고 싶은데 그렇지 못해 안타깝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아들의 열애설과 관련해 박태환 아버지 박인호 씨는 “기사를 보니 몇 번 만난 모양”이라며 “아들에게 확인해봐야겠다”고 말했다. 이어 “젊은 남녀 간의 만남이 무슨 문제가 있겠냐”면서 “여자 사귈 나이가 됐으니까 두문불출하는 것보다 만나는 것이 좋고, 좋은 사람 만나 잘 좀 사귀고 하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박태환은 지난 5월 걸그룹 브레이브걸스 멤버 예진과도 열애설이 난 바 있다. 당시 박씨는 한 매체를 통해 “태환이는 한국에 있는 시간도 없고 훈련에 매진 중”이라며 “터무니없는 보도는 법적대응을 할 것”이라고 말한 바 있다.

김동환 기자 kimcharr@segye.com
사진=세계닷컴DB·장예원 트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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