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인천항만공사에 따르면 지난달 인천항에서 처리한 벌크 화물 물동량은 지난해 같은 달보다 9.19% 증가한 910만t을 기록했다.
올해 누적 물량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0.1% 증가한 9082만t으로 집계됐다.
인천항 벌크 화물 물동량은 지난 2월부터 지난해 같은 달 대비 물량 감소가 지속하면서 8월에는 누적 물량 기준으로 2.2% 감소했다.
그러나 9월 이후 2개월간 석유정제품, 모래, 유연탄 등의 물량 증가세에 힘입어 지난해 수준으로 회복했다.
인천=이돈성 기자 sports@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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