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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희팔 재산은닉 핵심 관계자 2명 구속

입력 : 2014-11-28 01:45:04 수정 : 2014-11-28 01:4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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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명계좌로 760억원 빼돌려 수조 원대 유사수신 사기범 조희팔씨의 측근 비리를 재수사하고 있는 대구지검 형사4부(부장검사 이기옥)는 27일 고철사업자로 알려진 현모(52)씨와 조씨가 운영한 유사수신 업체 총괄 기획실장 김모(40)씨를 조씨의 범죄수익을 숨긴 혐의(범죄수익은닉의 규제 및 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 등)로 구속했다.

검찰에 따르면 현씨는 2008년 4∼12월 조씨가 사기 범행 등으로 챙긴 돈 760억원을 러시아 등 해외에서 고철을 수입해 국내 철강회사 등에 판매하는 사업에 투자금을 받는 것처럼 가장해 은닉한 혐의 등을 받고 있다.

김씨는 현씨와 공모해 범죄 수익을 빼돌리고 70억원을 조씨에게 도피자금으로 전달한 혐의를 받고 있다.

대구=전주식 기자,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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