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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탄한 배후수요 갖춘 충남 당진, 철강단지 인근 토지 매각

입력 : 2014-11-28 14:09:35 수정 : 2014-11-28 14:0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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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록수영농조합이 대규모 철강단지를 바탕으로 풍부한 배후수요를 자랑하는 충남 당진시에서 알짜배기 토지를 매각한다.

지난 2012년 시로 승격된 이후 본격적인 개발사업이 진행 중 당진시는 도로개발· 항만개발· 서해안복선전철· 산업단지· 신도시조성· 택지개발· 관광단지 등이 연이어 개발의 물꼬를 트고 있다.

특히 대형 공장들이 잇따라 조성되면서 관련업체 및 외국기업의 입주가 이어졌다. 지난 2005년 현대제철을 시작으로 현재 현대하이스코· 동국제강 등 대형 철강업체와 협력 회사 등 400여 개 업체들이 입주해 있다.

현재 매년 공장이 100여개씩 들어차는 상황이어서 신흥 철강신도시로서 발전가능성이 주목되는 상황이다. 이에 인구 유입도 급속도로 이뤄져 당진시 인구는 2003년말 11만7000명에서 지난해 말 16만4000명으로 40% 가까이 늘어났다.

이러한 측면에서 이번 토지 매각 소식은 다양한 지가상승요인이 맞물려 투자자들의 구미를 당기고 있다. 해당 토지는 38번 국도변에 인접한 곳으로 현대제철 맞은편에 해당한다.
 
위치적으로는 서울에서 1시간 거리(100km 이내)로 서해안고속도로 송악 IC에서 5분거리이며, 아산국가산업단지(부곡지구· 고대지구)· 송산산업단지· 송악산업단지 내에 있다.

부동산 관계자는 “송악읍 일대는 현대제철 일관제철소를 중심으로 관련업체 및 외국기업의 입주가 기대되는 곳으로 인근지역 개발호재로 빠른 지가상승과 매물품귀 현상이 발생하고 있다”며 “대규모 배후 주거단지 및 신도시 지정 예정으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번 토지 매매는 상담 후 원하는 평수와 필지가 지정되면 청약금을 법무사 계좌로 입금하고, 현장 답사 후 정식계약을 체결하는 방식이다. 물론 계약의사가 없으면 청약금은 전액 환불 받을 수 있다.

상록수영농조합 관계자는 “현재 현지 농민이 소유한 농지를 선별 및 확보, 분양부터 등기까지 법무사를 통해 매각을 진행하고 있다”며 “등기 시까지 모든 자금은 법무사에서 보증서를 발행한다는 점에서 신뢰도를 높였다”고 전했다.

토지 매각금액은 3.3㎡당 24만원부터다. 매각된 토지는 위탁영농으로 매년 친환경 쌀 991㎡당 120kg씩 추수 시점에 공급할 계획이다. 조합사무실은 현대하이스코 앞에 있다.

분양문의: 041-355-55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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