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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료의원 폭행 순천시의회 의장 '사과'

입력 : 2014-11-28 14:46:24 수정 : 2014-11-28 14:4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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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료의원을 폭행해 물의를 빚은 전남 순천시의회 김병권 의장이 28일 사과의 뜻을 밝혔다.

김 의장은 이날 오전 순천시의회 소회의실에서 기자간담회를 자청해 "행정사무감사와 관련해 동료 의원과 사이에 불미스러운 일이 발생하게 된 점에 대해 이유여하를 막론하고 부덕의 소치로 시민 여러분께 이해와 용서를 구하고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고 밝혔다.

그는 "제190회 2차 정례회 기간인 24일부터 시작한 행정사무감사와 관련해 일부 파행 등 원활치 못한 점에 대해서도 시민과 공직자에게 심려를 끼쳐드려 의장으로서 머리숙여 사과한다"고 덧붙였다.

김 의장은 지난 25일 자신의 사무실에서 행정사무감사장의 시민단체 방청 불허 등의 문제를 논의하던 중 신민호 행정자치위원장을 향해 주먹을 휘두르는 등 폭행해 물의를 빚었다.

또 순천시의회는 지역 시민사회단체의 행정사무감사 방청 요구를 거부해 강한 반발을 사고 있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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