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과 춘천을 오가는 ITX-청춘 열차가 12월 5일부터 내년 3월 1일까지 경춘선 백양리역에 임시 정차한다.
ITX-청춘은 백양리역에 왕복 평일 10회, 토요일 28회, 일요일 24회 각각 임시로 선다. 백양리역에서 엘리시안 강촌 스키장까지 주중 20분, 주말 10분 간격으로 셔틀버스가 운행한다. 엘리시안 강촌은 임시 정차 첫날인 12월 5일 ITX-청춘 승차권 소지 고객에게 스키장비를 무료로 빌려주고, 3월 1일까지 임시열차 운행기간 커피를 무료로 서비스한다.
백양리 임시정차 열차 시간 및 이벤트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수도권전철 스마트폰 앱 ‘코레일전철톡’, 레츠코레일 홈페이지(www.letskorail.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서울 마을세무사 내년부터 활동
서울시는 28일 내년부터 서울 20개 자치구 95개 동에서 마을세무사 143명이 활동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마을세무사는 동 1곳을 전담하면서 각종 세무상담은 물론 지방세 이의신청·심사청구 등 청구세액 1000만원 미만의 불복 청구까지 무료로 상담해 준다. 서울시는 재능기부를 원하는 세무사와 서비스 도입을 원하는 동의 신청을 각각 받아 연결해 이번 제도를 시행하게 됐다.
서울시의 한 관계자는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세무상담 수요를 충족하고 각종 세금 관련 시민권리 구제를 지원하기 위한 것”이라고 제도 도입의 취지를 설명했다.상담을 받고 싶은 시민은 시, 구, 동 주민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동에 마을세무사가 배정됐는지 여부를 확인한 뒤 전화·팩스·이메일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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