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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산정호수 주변 인허가 비리 포천시청 압수수색

입력 : 2014-11-28 23:50:36 수정 : 2014-11-28 23:5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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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이 경기도 포천시 산정호수 주변 개발사업과 관련해 불법 정황을 포착하고 포천시청을 압수수색 하는 등 수사에 나섰다.

의정부지검 형사1부(김형길 부장판사)는 28일 오전 9시부터 오후 10시까지 포천시청과 한국농어촌공사 연천포천지사 사무실, 개발업체 사무실 등 10여 곳을 압수수색해 인허가 및 개발사업과 관련된 서류와 컴퓨터 하드디스크 등을 확보했다.

검찰은 개발할 수 없는 산정호수 주변에 최근 펜션 건설 등 개발이 이뤄지고 있어 인허가 과정에 비리가 있을 것으로 보고 이날 압수수색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희준 의정부지검 차장검사는 "압수한 자료를 토대로 인허가에 위법이 있는지를 확인할 것"이라며 "아직 뇌물 수수 여부를 언급할 단계는 아니지만, 불법이 확인되면 이도 조사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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