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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 FC서울의 오스마르(오른쪽)가 30일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제주 유나이티드와의 K리그 클래식(1부리그) 최종라운드에서 후반 44분 천금 같은 역전골을 터뜨린 뒤 동료와 환호하고 있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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