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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회관, 22일 '푸른꿈 나눔 음악회' 개최

입력 : 2014-12-08 11:42:42 수정 : 2014-12-08 11:4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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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육영재단 어린이회관(이사장 조수연)은 오는 22일 오후 6시 서울 능동 어린이회관에서 ‘푸른꿈 나눔 음악회’(사진)를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음악회는 육영재단의 푸른꿈 나눔 사업을 통해 음악 재능기부를 받아 온 소외계층 아동들이 이제껏 가꿔온 실력을 뽐내는 자리다. 자신감과 미래의 행복을 찾을 수 있는 따뜻한 나눔의 시간을 제공하고자 하는 취지에서 기획했다.

 어린이들의 연주 발표 후에는 피아니스트 계명선, 김경리, 배정인과 오보이스트 이명진 등 전문 연주가의 재능기부 연주도 예정되어 있다. 육영재단 관계자는 “음악 재능기부처럼 각 분야의 재능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이 소외계층 어린이들에게 직접 재능을 기부할 수 있도록 연계해주는 재능기부 연계사업과 희귀 난치성 질환 및 만성질환을 앓고 있는 저소득층 어린이들을 후원하는 보건의료 지원사업 등 다양한 나눔 활동을 꾸준히 실천하고 있다”고 말했다.

 ‘푸른꿈 나눔 음악회’ 참가 희망자는 별도의 예약 절차 없이 150명까지 누구나 선착순으로 입장이 가능하다. 무료. (02)2204-6111

김태훈 기자 af103@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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