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보

검색

[자동차 특집] 혼다 ‘뉴 CR-V’

입력 : 2014-12-15 21:32:47 수정 : 2014-12-17 14:24:32

인쇄 메일 글씨 크기 선택 가장 작은 크기 글자 한 단계 작은 크기 글자 기본 크기 글자 한 단계 큰 크기 글자 가장 큰 크기 글자

넓고 편안한 헤드룸… 세단 뺨치는 SUV
혼다코리아가 국내 수입차시장에서 판매 1위를 한 적이 있는 가솔린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CR-V’의 페이스리프트 모델을 출시하고 재기에 나섰다. 뉴 CR-V는 기존 모델보다 연비가 개선됐고, 가격은 동결됐다. 사전예약에서 이미 300대가 판매됐고, 내년 판매 목표는 1500대다.

혼다의 차세대 파워트레인 기술이 반영된 2.4ℓ직분사 엔진과 최첨단 무단자동변속기(CVT)를 적용, 복합 연비는 11.6㎞/ℓ로 기존 모델(10.4㎞/ℓ)보다 12% 개선했다. 최대 토크도 약 11% 향상된 25.0㎏·m이다. 엔진 등 파워트레인과 디자인이 바뀌었고, 편의사양이 추가됐지만, 가격은 이전 모델과 같은 3790만원이다.

프런트·리어 범퍼에는 컬러 스키드 플레이트를 적용하고, HID 헤드램프에는 LED 주간 주행등이 탑재돼 시인성 및 안전성을 확보했다. 후면부는 리어 라이선스 가니시 및 리어 콤비네이션 램프를 통해 선명하고 입체적인 느낌을 더했다.

운전석은 세단과 같은 편안함을 위해 넓은 헤드룸 공간, 동급 최고 수준(1053L)의 적재공간을 확보했다. 계기반부터 센터펜시아, 조수석 글로브 박스까지 이어지는 라인에는 우드그레인과 크롬 디자인으로 세련되고 감각적인 분위기를 더했다. 스마트폰과 연동할 수 있는 인포테인먼트 플랫폼 ‘디스플레이 오디오(DA)를 탑재, 운전자가 스마트폰에 있는 음악이나 내비게이션 애플리케이션을 차량 센터페시아 화면을 통해 제어할 수 있다. 향후 연동 가능한 애플리케이션은 점차 확대될 예정이다.

[ⓒ 세계일보 & Segye.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오피니언

포토

비웨이브 아인 '미소 천사'
  • 비웨이브 아인 '미소 천사'
  • 비웨이브 제나 '깜찍하게'
  • 정은지 '해맑은 미소'
  • 에스파 카리나 '여신 미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