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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위, '2014 창작산실 개막식' 가져

입력 : 2014-12-17 11:06:00 수정 : 2014-12-17 11: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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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문화예술위원회(위원장 권영빈·사진)는 최근 서울 대학로 예술가의집 내 아틀리에 새롭게 문을 연 예술나무카페에서 ‘2014 창작산실 개막식’을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개막식에는 윤호진 에이콤인터내셔널 대표, 설도윤 한국뮤지컬협회 이사장, 박수길 성악가, 김매자 창무회 이사장, 김복희 한국무용협회 이사장, 김인숙 발레협회장, 구자훈 LIG문화재단 이사장, 이창기 강동아트센터 관장 등 문화예술계 인사가 대거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예술위 권영빈 위원장은 “선택과 집중 지원을 통해 예술가들에게 최고의 창작 환경을 제공하고자 노력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대한민국을 대표할 수 있는 창작 작품이 나올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는 예술위가 통합운영을 한 공연예술 창작산실 지원사업과 창작뮤지컬 육성 지원사업의 추진 과정과 성과를 발표했다. 총 538건이 신청한 가운데 연극 13건, 무용 14건, 오페라 3건, 음악 8건, 뮤지컬 15건 등 53건이 선정됐다.

이어 올해 선정된 팀들의 축하공연이 무대에 올랐다. 창작뮤지컬 재공연지원작 ‘그날들’의 갈라 공연과 재즈피아니스트 조윤성 콰르텟의 탱고 연주, 우수작품 제작지원으로 선정된 창작오페라 ‘운영’의 아리아가 이어졌으며, 마지막 깜짝 퍼포먼스로 김설진·남현우 MOVER의 무용공연이 펼쳐졌다.

‘2014 창작산실 개막식’ 이후에도 이경옥무용단의 ‘심청’을 비롯한 무용창작산실 우수작품 공연이 오는 31일까지 아르코예술극장에서 개최된다. 티켓 예매는 한국공연예술센터 홈페이지(www.koreapac.kr)에서 가능하다. 공연에 관한 자세한 정보는 예술위 홈페이지(www.arko.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02)3674-7623, 4

김태훈 기자 af103@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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