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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에 주택기금 활용한 임대주택 1만8천가구 늘어

입력 : 2014-12-17 16:04:38 수정 : 2014-12-17 16:0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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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국민주택기금을 통해 공급되는 공공임대주택이 올해보다 1만8000가구 늘어난다. 국토교통부는 이런 내용을 담은 ‘2015년도 국민주택기금 운용계획’이 최근 국회에서 확정됐다고 17일 밝혔다.

운용계획에 따르면 내년도 주택기금 조성·운용 규모는 올해보다 14.3%(6조6315억원) 늘어난 53조1443억원이다. 이 가운데 여유자금으로 운용되는 15조5664억원, 차입금 원금 상환에 쓰일 19조441억원을 제외한 18조1738억원이 임대주택 건설 등 각종 기금 사업에 쓰인다. 항목별로는 임대주택 공급에 5조7485억원, 분양주택 공급에 8363억원, 주택 구입자금이나 전세자금 대출에 9조660억원 등이다.

이에 따라 내년에 공급할 공공임대주택은 13만가구로 집계됐다. 행복주택을 포함한 건설임대주택이 8만가구, 매입·전세임대주택이 5만가구다. 각각 올해보다 6천가구, 1만가구 늘어난 규모다. 공공분양주택도 올해보다 5000가구 늘어난 1만가구를 공급할 예정이다.

나기천 기자 na@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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