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靑 "인적쇄신 요구, 귀 닫지 않고 눈여겨 보고 있다"

입력 : 2014-12-18 08:57:58 수정 : 2014-12-18 09:0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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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가 비서실 개편, 개각 등 '인적쇄신'요구에 대해 "귀 닫지 않았으며 눈여겨 보고 잇다"고 해 주목을 끌었다.

18일 민경욱 청와대 대변인은 브리핑에서 기자들이 "정치권에서 개각이나 인적쇄신 이야기가 나오는데 내부 분위기는 어떤가"라고 묻자 "쇄신요구에 대해 (청와대가) 귀를 닫는다는 것은 아니다"라고 했다.

이어 "여러분들이 제시하는 여러 쇄신안에 대해서도, 언론에서 제시하는 방안들, 고귀한 의견들에 대해 눈여겨 보고 있다"고 했다.

앞서 민 대변인은 전날 '총리와 비서실장 교체를 포함한 인적쇄신 단행 가능성이 있다'라는 보도에 대해 "그런 움직임을 알고 있지 못하다"고 말했었다.

하지만 하루가 지난 이날 그와는 사뭇 다른 반응을 보여 '정윤회 국정개입 의혹' 문건유출 파문에 따른 검찰수사가 마무리되면 인적쇄신에 나설 가능성을 내비쳤다.

박태훈 기자 buckbak@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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