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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치플러스양지병원(원장 김상일·사진)은 19일 한 해를 마무리하는 송년 행사로 ‘환우를 위한 사랑의 밤’을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투병 중인 환자들의 마음을 따뜻하게 위로하고자 기획한 이번 행사로 병원 본관에 위치한 9층 강당에서 열린다. 환자와 가족들, 의료진, 병원 직원들을 비롯해 서울 관악구 지역주민들이 한데 어우러져 즐길 수 있다. 미리 참여를 신청한 환자와 병원 직원 등의 장기자랑과 초청공연 등으로 꾸며진다.

올해 송년 행사는 병원에서 매월 진행하는 ‘문화가 있는 병원’ 프로젝트의 일종인 힐링 콘서트와 함께 개최해 더욱 의미가 깊다. 힐링 콘서트는 병원에서 공연 기부자를 모집해 정기적으로 진행하는 문화행사로, 다양한 연령층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공연이다. 이번 행사에 재능기부 형태로참여하는 곳은 서울시 재능나눔 봉사단이다. 거문고, 장구 합주한마당, 캐롤과 발라드 공연, 초등학교 4학년생의 바이올린 독주 등이 다채롭게 이어진다.

에이치플러스양지병원 김상일 원장은 “음악을 통한 문화공연은 사람의 심리에 미치는 영향이 크기 때문에 질환의 치료뿐만 아니라 마음의 힐링을 통해 몸과 마음을 모두 치유할 수 있다”고 말했다.

김태훈 기자 af103@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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